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전북지역단이 27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4050 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산하 기구로, 대한민국 40대~50대 현안을 대변하고 조직 강화를 통한 총선 승리와 청년층과 노년층의 가교역할로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규합을 위한 목적으로 신설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앙당 4050 특별위원회 임종성 위원장을 비롯해 박정균 수석부위원장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한수용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인복지정책 특별위원장인 한수용씨가 4050 특별위원회 전북지역 단장으로 임명됐다.

이 밖에도 4050 전북지역단 집행부와 분과위원장, 지회장, 부단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병행됐다.

현재 4050 전북지역단은 일반회원이 5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1,000명의 당원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민주당 4050특위는 지난 2월 21일 출범식을 갖고, 항공보안종사자 자격제도 도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자문단 출범으로 향후 각종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성 4050특별위원장은“사회에서 활동 중인 중․장년층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세대 간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을 발굴․개선하자”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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