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지난달 28일 무주군청 기자실에서 열렸다.

황인홍 군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 7기 무주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군민을 섬기다 보면 모두가 행복한 무주다운 무주가 만들어질 거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이어 “그렇게 군민 손잡고 내디딘 희망의 걸음이 예산 4천억 시대를 열었으며, 1백억에 달하는 농산물가격안정 기금을 조성해 농산물의 생산과 구매, 저장, 판매안정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열린 군수실을 통해 군민들 마음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일상을 살피고, 7월부터는 10억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이 풀려 막혔던 무주경제의 숨통을 틔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구문제 해결, 침체된 경기극복, 관광산업의 부활,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무주만의 대체작목 육성 등 아직도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재해 있다”며 “쉽지않은 여정이겠지만 지역과 군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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