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교육-일손돕기 펼쳐
역량강화-농촌지원 박차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전 직원들은 혼연일체의 마음으로 농심(農心)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6월을 보냈다.

지난달 30일 전주김제완주축협에 따르면 이번 한 달간에 걸쳐 진행된 ‘농협 이념교육’과 ‘사랑의 농촌 일손돕기’로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직원들은 농협인으로서 이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현장 실천을 통해 부족한 인력난으로 허덕이는 농가에게 도움의 손길과 농민의 마음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매주 화요일 4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이념교육은 ‘농협 핵심이념 구현과 실천 전략’, ‘변화와 혁신’, ‘삶의 의미 찾기와 가슴으로 살기’, ‘봉사와 함께하는 삶’ 등의 주제로 직원들의 가슴에 삶의 가치와 농협인으로서 역할과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참된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사랑의 농촌일손돕기’는 사무소별 총 9회에 걸쳐 고령조합원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밀과 양파 수확, 모내기 등 농가와 함께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두 행사를 주관한 김창수 조합장은 “농협 이념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던 뜻 깊은 6월을 보낸 것 같다”며 “한 달간 진행된 농협 이념교육과 농촌 일손돕기가 직원들의 업무능력 강화로 이어져 농가소득증대와 조합원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랑받는 조합으로 발돋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17년부터 조합원 전담제를 운영해 조합원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실천함으로써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조합’을 구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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