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약 후 다양한 상생활동을 추진중인 LH전북본부(본부장 임정수)가 지난달 28일 사옥별관과 주차장 등을 활용해 ‘문화와 예술이 있는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LH전북본부, 전라북도,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전주연탄은행이 합동으로 개최했했다.

지역주민을 위한 퓨전국악 문화공연과 20여개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한 사회적경제 착한상품 장터, 취약계층과 방문고객 등을 위한 사랑의 나눔밥상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약 500명의 지역주민 등이 행사장을 찾아 공연관람, 물품구입, 나눔 식사 등을 즐겼다.

LH전북본부가 주관한 ‘더 하모니 콘서트’는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달 국악 공연에 이어 7월말에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을 초청,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약 20여개 사회적기업과 자활기업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장터를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상설개최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등의 기부를 통해 전주연탄은행이 주관하는 ‘사랑의 나눔밥상 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들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했다.

임정수 LH전북본부장은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하고 더불어 잘사는 전북경제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 보완하고 지역 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새로운 상생사업 등을 추가 발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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