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열악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금지 방촌마을 농촌 주거 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6월말에 완료했다.

이번에 준공된 사업은 2018년도에 전라북도가 주관한 주거 취약지 생활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2019년 3월에 착공, 총 2억9천만 원을 투자해 준공했다.

주요 사업은 마을 진입로 및 안길 포장, 담장 및 마을우물 정비로 노후화된 마을 기반시설 개선 및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공동체 인프라도 강화했다.

특히 계획단계부터 시공·준공까지 끊임없이 마을주민과 협의,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 사업을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도시민의 귀농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도시 및 농촌 주거환경개선을 촉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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