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Global Business Sourcing Fair 2019)’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는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의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한 대표적인 수출지원행사로, 올해는 다음 달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중진공은 특히, 이번에 뷰티·헬스, 생활용품 등 소비재와 기계부품, 전기·전자 등 산업재로 선정한 6대 타깃 품목을 대상으로 기존 수출행사와 차별화를 위해 글로벌협력관, K-라이프스타일관, 차세대성장관 등 테마전시관을 신설한다.

또, 신남방·신북방 국가 대상 인플루언서 초청 시연회 등 미디어커머스를 통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체 브랜드 경쟁력이 약한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유력바이어들을 최종 선정, 사전 매칭을 통한 현장 상담회도 진행키로 했다.

이외에 △수출유망 스타트업 피칭대회 △해외홈쇼핑 입점 대면평가 △네트워킹 리셉션 등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번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프로그램 가운데 상담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16일까지, 쇼케이스 전시는 17일까지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소싱페어 운영사무국(070-4640-599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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