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은초록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건강교실은 운동과 영양, 비만 등 관련 교육을 통해 어르신 개인의 건강습관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만65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정읍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3기에 걸쳐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열리고 있다.

보건소는 그 동안 5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과 노래 교실, 웃음 치료,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 했다.

오는 5일에는 덕천과 입암, 소성, 고부, 영원지역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백세시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웃음 치료 강의와 노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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