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비구직(구직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NEET 청년 지원사업’ 기획사업비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정읍사회복지관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인 ‘비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니트(NEET)족은 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의 약자로 일하지도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들을 의미하는 말이다.

사업비는 오는 2022년 5월까지 최대 3년간 총 6억원(연 2억원)이 지원된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20세부터 만 34세까지 니트족 청년 40명이다.

연차별 사업과 회계 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이 중단되거나 지원 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비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은 정읍사회복지관이 적극적인 공모에 나선 성과”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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