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철청장은 경찰청 경무관실

전북지방경찰청장에 조용식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치안감)이 내정됐다.

정부는 2일 조용식 치안감을 전북경찰청장으로 내정한 것을 비롯해 26명의 치안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김제 봉남 출신인 조용식 전북경찰청장 내정자는 군산제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조 내정자는 서울 강남서 정보보안과장, 서울청 정보1계장, 전북청 경무과장, 익산경찰서장‧정부서울청사 경비대장, 인천국제공항 경찰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치안감으로 승진한 진교훈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은 경찰청 정보국장에 보임됐다.

강인철 현 전북청장은 경찰청 경무담당관실로 이동해 공무연수에 들어갔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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