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전주월드컵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2인 플레이’를 허용한다고 2일 밝혔다.

골프장 운영시간은 오전 4시41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이며, 2인 플레이가 가능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여름철은 낮 시간대가 비수기다.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에 이용객이 몰리기 때문이다.

단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평일 당일 전화예약을 통해서만 2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월드컵골프장은 2017년부터 혹한기와 혹서기에 2인 플레이 운영을 통해 골프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