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숲-전주건강가정센터 등
예술활성화-문화협력 협약체결

전북가족영화제를 위해 도내 지역 기관들이 힘을 뭉쳤다.

전북가족영화제 주관기관인 문화콘텐츠연구소 시네숲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완주문화재단과 전북가족영화제 발전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우해 문화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제1회 전북가족영화제에 볼거리와 먹거리를 후원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올해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열정적인 강의와 시원한 팥빙수로 즐거움과 가족에 대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유현숙 부센터장이 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맡게 됐다.

완주문화재단은 전북가족영화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문화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예술농부’ 섹션 상영을 협력 지원한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북가족영화제의 세대 간 소통시간에 이어, 이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이해와 소통을 위하여 협약했다.

본행사인 20일 폐막식에서 베트남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화센(연꽃)팀의 공연도 함께할 예정이다.

전북가족영화제 곽효민 집행위원장은 “제2회 전북가족영화제가 세 기관과의 협약으로 문화 가치를 확산하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2회 전북가족영화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주시네마타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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