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학동 주민들은 3일, 전국 최초의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서학예술촌 빗물이용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구 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이날 개최된 서학예술촌 빗물이용 시범사업 준공식에서 “빗물이용 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돼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면서 이 지역에 지역구를 둔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과 양영환 의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병술 의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서학예술촌이 빗물이용 시범마을로서 성공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양 의원은 “서학예술촌이 빗물이용 시범마을로서 전국 최고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