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사업 지자체 중 최초 개최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통합돌봄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는 8개 지자체 중 처음으로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비전 포럼과 워크숍도 전주에서 열렸다는데서다.

시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일 전주 한벽문학관에서 김양원 전주부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장재혁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이원길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선도사업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2026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포럼에 이어 선도사업을 추진하는 8개 지자체 중 최초로 개최하는 행사다.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통합 돌봄’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장재혁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의 개회사와 김양원 전주부시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이원길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의 축사에 이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정든 집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함께해서 행복한 전주형 동네돌봄 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한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오는 2021년 5월까지 2년간 국비 25억6200만원 등 총 51억2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복지·보건·의료 등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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