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김천-영동 시군의회의원
합동연수 개최 정책발굴 논의

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가 지난 4일 무주 나봄리조트에서 김천시·영동군 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제1회 삼도봉 3시·군 의회 합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시·군 의회 간 지속적 교류를 통해 정보교류와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선진 의정을 구현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등 인접지역 지자체간 정책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52명의 의원들과 직원들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합동연수는 1일차에는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교육과 자치법규·예산실무에 대해 특강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덕유산을 등반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유송열 의장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업무연찬과 시군 의회 간 논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3개의 시군 의회가 소통하고, 화합을 통해 송무백열(松茂栢悅) 분위기 속에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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