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 홍범)는 지난 7월 3일 여성청소년과장 외 2명이 남원시 관내 장애인 시설 8개소를 방문해 장애인 성폭력 예방 간담회 및 시설 위험개소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성폭력피해자의 2차 피해방지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 기간 중 종사자 간담회는 장애인 상대 성관련 상담과 장애인시설에 대한 정기적 방문․홍보를 통해 사전예방 활동 강화 및 신속한 피해를 발견하고 사후 조치하는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장애인 성폭력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 장애인 시설 시설장 및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성폭력 위험 대상자들에 대한 상담사를 통해 관리하고, 피해 의심환우들에 대해서는 피해 시 신속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장애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최 홍범 서장은 앞으로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점검 및 종사들과 핫라인 구축으로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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