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성당포구마을이 전북도 주관 제6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분야 ‘희망마을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성당포구 좌도 농악팀이 콘테스트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성당포구마을은 지난 한 해 동안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체험휴양마을이다.

또한 최근 슬로푸드 마을 선정과 함께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활력지원센터는 성당포구 마을이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화합해 농촌마을을 지켜나가려는 모습에서 희망을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농촌 활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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