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강한 ‘2019 공유경제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

5일 완주군은 지난 11일 개강한 2019 공유경제아카데미가 총 아홉 번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4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를 비롯한 강사진이 한 달여간에 걸쳐 공유경제의 기본 개념 및 사례, 공유경제조직 현장탐방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저녁시간 강의를 진행하면서 직장인 수강생의 수요를 이끌어 내 호평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한 40여명의 교육생 이외에도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70여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총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는 한동숭 전주대 교수의 ‘4차산업혁명과 공유경제’ 강의를 마지막으로 향후 공유경제 관련 일정소개, 수료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순서로 마무리됐다.

완주군은 이번 아카데미 수료자를 중심으로 후속 모임을 진행해 교육생 간 네크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이들이 지역 내 공유경제 분위기를 확산하고, 공유경제 기업 창업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평석 사회적경제과장은 ““완주군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과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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