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여름철 폭염 특보와 태풍, 집중호우 등 농업재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7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3개반 20명으로 상황실을 구성하고 산하 유관기관과의 연계로 상황근무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기상특보(주의보, 경보) 발효 시 2인 1개조를 운영, 문자발송으로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상황에 따라 대처키로 했다.

상황실은 올여름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아 폭염을 동반한 무더위가 지속된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상황실 운영을 통해 태풍과 폭염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피해 상황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비상체제로 전환해 신속한 현장점검과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최대한 빠르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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