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레잼버리대회 등 대비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지난달 22일부터 도센터 교육장에서 전북 외국어 전문봉사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외국어 전문봉사단 교육은 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도내 8개 시‧군 중‧고등학생 50명을 모집,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마다 다른 명강사와 주제를 가지고 특강 형식으로 8월까지 10회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열리는 2021년 프레잼버리대회와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는 물론, 유치전이 한창인 2022년 아태마스터스대회 등을 앞두고 국제대회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이다.

또 봉사자가 가져야 할 기본 소양교육 등 체계적인 자원봉사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준비된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을 마치게 되면 각종대회의 현장에서의 봉사지원은 물론 관광지등 도내 명소에서 외국인 안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센터 관계자는 “전문봉사자들이 앞으로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현장에서 필요한 통역에 나서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더불어 우리 문화를 전달하는 전라북도 홍보대사의 역할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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