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7월 4일 관내 특수학교인 한울학교에서 전교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성폭력 유형과 발생 현황을 소개하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과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홍보물품인 학용품세트를 학생들에게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게다가 이날은 불법촬영 탐지기기를 활용해 교내 화장실 내부의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도 했다.

최홍범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장애인시설 방문 및 상담,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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