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KTX 익산역 주변 관사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새뜰마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새뜰마을 사업이 90% 가량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 및 집수리, 소방도로 개설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주민협의체 역량 강화 ▲마을문화놀이터 ▲건강백세교실 ▲마을누리사랑방 ▲마을창업공작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지속적으로 마을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주체를 조직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관사마을이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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