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완료

군산시는 8일 중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마무리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동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중동 서래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의 역사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여기에는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공용주차장, 소공원, 다양한 가로 경관 정비사업 등이 추진됐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495㎡ 규모로 1층은 마을 주민들을 위한 공동작업장과 마을카페 등이 마련됐다.

이곳은 주민들로 조직된 서래포구마을에서 위탁운영을 하게 돼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층에는 작은도서관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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