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창업 준비를 단계별로 도와주는 ‘2019년 제2기 실전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아이디어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체계적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예비창업자들의 실전 창업에 따른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창업 기초역량 교육 및 아이디어 구체화 등 사전 학습용 아이디어 개발 △아이디어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모색, 고객 검증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최소요건제품 제작과 비즈니스 모델 검증 및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린스타트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디어 개발은 1천300명에게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을 20시간 제공, 이들 중 선정된 700명에게는 20시간 동안 오프라인 교육·멘토링을 지원받아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할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700명 중 평가를 통해 선정된 린스타트업 140팀에는 비즈니스 모델 검증 및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3개월 동안 팀당 최대 1천만을 지원한다.

이번 2019년 제2기 실전창업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오는 31일까지 K-Startup(창업넷)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중기청(063-210-6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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