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국악원 초등생 대상
15일부터 수강생 모집

국립민속국악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악교육프로그램인 ‘틴틴창극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틴틴창극교실’은 어린이들이 창극이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 창의력, 협동심,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통합적인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겨울방학에 ‘춘향전’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고 이번 여름방학에는 ‘흥부전’을 주제로 한다.

판소리와 창극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교육기간은 29일부터 8월9일까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5시로 국립민속국악원 내 연습실에서 진행한다.

‘틴틴창극교실’의 마지막 교육인 8월 10일 오후 4시에는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부모와 친구들 앞에서 뽐내는 수료식 및 발표회도 갖는다.

‘틴틴창극교실’의 수강생 모집기간은 15일(월)~19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620-2319로 접수하면 된다.

취약계층자녀는 증명서 제출시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