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회장 김희수)는 10일 오후 2시 KBS전주 공개홀에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전북도 주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서 전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와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김희수 회장을 비롯한 전북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관계자, 전북 100인의 아빠단 육아부모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기념식은 ‘같이하는 함께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를 주제로 일·생활 균형의 일환으로 아빠가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열린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전북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단체의 저출산·고령화 대응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육아”퍼포먼스, “부모는 완벽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라는 주제로 정우열 교수의 육아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김희수 회장은 “가족의 가치, 함께 키우는 육아, 일과 생활 균형 문화가 널리 확산돼 행복한 아이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전라북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는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민간의 참여를 유도키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기념식 개최해오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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