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지면(면장 조남이)는 지난 9일 재경금지향우회원(65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도를 위한 면장 서한문, 농가 현장사례, 시정 안내책자를 발송했다.

이 서한문은 금지면이 도내 제1의 시설원예 선진지로서 보유한 강점을 강조하고, 귀농귀촌 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발송됐다.

또한, 서한문과 함께 복숭아 명인으로 불리는 안흥섭 농가의 생생한 현장 사례를 통해 금지면 시설원예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조남이 면장은 “서한문을 통해 인구가 가장 기본적인 지역발전 동력임을 강조하는 한편, 향우 회원 한분 한분이 금지면 귀농귀촌 홍보대사가 되어 주위 지인에게 자랑스러운 고향 금지를 소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지면은 관외인사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보와 농가의 현장목소리를 주기적으로 전하여, 인구늘리기 운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