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용복)가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했다.

10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9개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도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더위를 피해 무더위 쉼터를 찾은 한 어르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박을 보내줘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게 되어 고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정재조 용진읍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시원한 수박을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관내 어르신들이 폭염에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