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 사무장 초기성장 워크숍’을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군산지역 마을기업인 펀빌리지협동조합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사무장의 초기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마을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 마을기업 사무장으로 선정된 22명이 참여한다.

워크숍은 법정교육과 우수사례 교육을 비롯해 마을기업을 이해하고 토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경진원은 기본교육과 워크숍을 마친 사무장에게는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마을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특화교육과 컨설팅을 제공, 이를 통해 마을기업 간 협업과 성장사업을 주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조지훈 원장은 “마을기업에 배치된 사무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주도해 나가고 지역사회 공헌에 주축으로 실질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사회적 경제를 견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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