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그곳서 임승한을 만나다
독일 베를린, 그곳서 임승한을 만나다
  • 조석창
  • 승인 2019.07.10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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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5번째 개인전
심연의 감사-사랑 마음
추상적 강력한 색채 표현

임승한의 열 다섯 번째 개인전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AMplanner 갤러리에서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void(set up;)’란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는 비어있는 텅 빈의 뜻으로 비어있으나 어느 한 곳 비어있지 않은 꽉 차있는 심연에서 느끼는 감정을 추상적이고 강렬한 색채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우주의 진리와 생과 사, 에너지, 파동, 쿼크, 시간과 공간 등을 아우르는 태초 즉 천지창조의 ‘시점’을 점, 선, 면으로 표현함으로써 우주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별과 달을 상상하게 한다.

이런 표현은 기존의 다양한 실험적인 작품과 연계선상에 있다.

특히 작가자신의 존재에 대한 물음에서 고차원의 자아가 3차원 행성인 지구별을 선택하여 삶의 방향과 의지 또한 모든 삶의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자 했던 의지에 의해서 지금 이곳에 존재하고 있으며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생각과 사고의 텔레파시가 우주를 관통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주변인의 얼굴을 화폭을 보지 않고 오로지 손의 감각으로 드로잉을 한 후 개개인의 에너지와 파동, 기 등을 표현한 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

모래알 같은 작은 존재인 인간이 억겁의 시간과 공간을 체험하고 경험하면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가슴 속 깊은 ‘심연’에서 끌어올려 표현하였다.

이는 존재전체와 작가 자신과 교감이자 합일이며 이를 통해 우주의 진리와 존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또 이번 전시는 전북관광문화재단의 해외전시 지원 작가로 선정되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 개인전인 만큼 지역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리라 기대된다.

원광대 미술대학 서양화를 전공하고 조형예술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복합문화지구누에 사업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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