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사)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임실지회(회장 허용욱)는 11일 성수면 성수산가든에서 ‘임실군 시각장애인 하계 수련회’를 개최했다.

심민 군수를 비롯하여 이용호 국회의원, 한완수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시각장애인 회원 및 주요 기관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우종혁 예술단공연, 회원노래자랑 및 경품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되었다.

시각장애인 하계수련대회는 시각장애로 인하여 바깥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장을 제공함으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임실군 관내 300여명의 시각장애인분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지원, 점자 및 보행교육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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