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년, 신국섭)와 푸드인완주 마더쿠키영농조합(대표 강정래)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1일 봉동읍은 지난 10일 푸드인완주 마더쿠키영농조합에서 빵과 쿠키를 후원하고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외, 두유를 후원해 저소득층 어르신 등 50여 세대에 가가호호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더쿠키는 지난 2010년 완주군 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곳을 어르신에게 건강한 빵세트 기부, 취약계층 아동에게 생일케이크 후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夏夏夏힐링스파체험, 희망공부방, 생강골옹달샘, 福닭福닭삼계탕나눔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환기시키고 있다.

김종년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빵과 쿠키를 후원해주신 마더쿠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단체, 사업자들과 협력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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