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에 비금융서비스 지원
100개 유망스타트업 선발 육성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6기’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 4단계로 구성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해외진출·기술자문 등 비금융 서비스를 융·복합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로, 신보는 이번 6기 모집을 통해 10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신보의 금융지원과 더불어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한국무역협회, KOTRA,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대, 대기업 등 민·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나 정부 창업통합 포털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Start-up NEST 홈페이지(www.startup-nest.com)’에서 하면 된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다양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기업별로 최적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수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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