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오는 13~14일까지(1박 2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STEAM과 함께하는 무한상상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STEAM이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앞 글자를 딴 STEM에 예술(Art)를 더해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교육을 말한다.

이번 과학캠프 참가대상은 초·중·고 과학 동아리와 과학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 및 교사 300명을 접수 순으로 선발했다.

주요 내용은 팀별 과제수행으로 협동심을 키우는 ‘Mission Impossible’, STEAM & 창의과학 & 미래과학 체험 한마당,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키우는 메이커 스페이스, 레크리에이션, 신비한 천체관측, 창의성 경진대회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학캠프를 통해 한 가지 분야의 지식에 머물지 않고 다른 영역의 지식과 연결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스스로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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