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지난 12일 해리면 동호포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소방공무원 및 민간‧의용소방대원 62명이 참석했으며 물놀이 장소에서의 안전 결의문 낭독, 심폐소생술 시범, 인명구조 시연, 수상구조 표준운영 매뉴얼을 전달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임명된 수상구조대원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안전 순찰, 안전계도,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보조, 미아 찾기, 이용객 편의제공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 “여름철 피서객 인파가 모이는 해수욕장에서 작은 부주의에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면서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안전장비 착용, 시민수상구조대 위험안내에 적극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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