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성송초, 신림초, 성내중, 고창중학교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학교일정에 맞춰서 총 7회기로 “청소년 안전방” 사업(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감정 욕구를 이해하고 표현하며 친구들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하는 회복적 생활교육 및 비폭력 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 안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느낌과 감정 욕구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앞으로 생활에서 친구를 공감하고 존중하여 솔직한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으로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Help Call 청소년전화 1388” 상담전화를 연중 24시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맞춤형지원, 긴급지원, 지역 내 네트워크 연계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