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활동 · 직무교육이 지난 15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관장 황일태)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일자리 참여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은다는 취지에서 열린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일자리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시니어클럽 박기주 지회장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관한 활동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올해도 일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들을 만나 “일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활력도 충전해보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무주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활동 · 직무교육은 지난 9일 적상면을 시작으로 부남면과 무풍면, 설천면, 안성면에서도 개최돼 1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편, 무주군은 올 한 해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등을 통해 1,605개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했으며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통해서는 아이돌봄과 건강지키미, 문화지키미 등 1,420개의 일자리가 운영될 예정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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