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팜스테이 홍보
풍남문광장서 캠페인 전개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전북팜스테이협의회(회장 서헌익)와 함께 지난 12일 풍남문광장에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전라북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전북농협 임직원과 전북팜스테이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남문 광장에서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과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를 홍보하기 위해 팜스테이 홍보 부채와 시원한 생수를 나눠주고 ‘이번 여름휴가는 농촌을 찾아달라’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팜스테이란 농장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팜(farm)’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를 합성한 말로,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촌의 일상을 체험하는 농촌체험 관광을 의미한다.

전북에는 16개, 전국적으로 300여개 마을이 조성돼 있으며 마을마다 우수한 자연경관과 지역의 특성을 살린 체험과 이벤트가 잘 준비되어 있다.

지역별 또는 유형별 체험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팜스테이 홈페이지(www.farmstay.co.kr)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과중한 업무와 빠듯한 일상으로 지쳐가는 많은 도시민들이 우리들 마음의 고향인 농촌마을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즐거운 농촌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같은 날 완주군 소양면 인덕마을에서 팜스테이마을 청소와 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