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평화도서관이 오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도서관에서 여름방학 내내 무더위를 물리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며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동화가 살아 움직이는 도서관 ▲예술을 즐기는 도서관 ▲경험을 넓히는 도서관 ▲책과 친해지는 도서관 등 4가지 테마의 총 14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테마인 ‘동화가 살아 움직이는 도서관’의 경우 매주 토요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 ▲동극 ▲블랙라이트 공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예술을 즐기는 도서관’의 경우 예술가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서학동예술마을에서 활동중인 화가와 함께 하는 미술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름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들은 16일 오전 9시부터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없으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재료비를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