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문화관광해설사와 소통간담회를 갖고, 군의 관광 활성화에 대해 가감없는 의견을 나눴다.

16일 완주군은 지난 15일 군수실에서 완주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팀장 문성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성일 군수가 참여해 완주군의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동안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 업무는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해설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필요하다”며 “완주군의 문화·관광자원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는 해설사들의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삼례문화예술촌, 산업관광홍보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상관편백숲, 송광사, 위봉사, 화엄사 총 7곳에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친절한 안내로 관광지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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