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 임대주택 신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취약계층과 저소득계층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라북도,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2017년 2월 협약을 맺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안군 농촌 임대주택 신축사업은 진안읍 군상리 학천동 일대에 총 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전용면적 44㎡(기존 19형) 50세대와 59㎡(기존 24형) 50세대 등 총 100세대를 공급한다.

공급유형은 10년 공공임대 후 분양이다.

지난 해 10월 착공해 현재 약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7월 중순이면 골조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개발공사가 시공, 입주, 운영 등 모든 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주자 모집공고는 올 11월말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5월 준공 후 6월에 입주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임대주택의 골조가 마무리되어 가는 요즘 입주자 모집에 대한 문의가 많다.  전북개발공사의 입주자 모집 공고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동일 사업을 추진한 인근 장수, 임실군의 농촌 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촌 임대주택 사업이 군민에게 최대의 혜택이 돌아가고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북개발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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