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7일부터 와룡자연휴양림과 방화동자연휴양림에 대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손님맞이 체제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천천면 비룡리 자락에 위치한 와룡자연휴양림은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장수군 팔공산(1,151m)에 조성됐으며 33실 350여명이 숙박 가능한 시설과 야영장, 야영데크, 평상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이달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수영장과 물썰매장 개장 준비를 완료했다.

국내 최초의 국민가족휴양지로 전국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안산(1,237m)의 방화동계곡에 조성돼 명품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방화동자연휴양림은 덕산용소와 방화 폭포, 장안산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품고 36실에 350여명이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이 있다.

전국 최초의 오토캠핑 시설을 조성했으며 야영장, 야영데크, 평상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목재문화체험장과 물놀이장등의 부대시설에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장수군은 여름 성수기 휴양림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성수기 안전·운영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와 안전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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