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사회공헌 우수기업
(주)동양정공-(주)올릭스 등

전북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스타기업 16곳이 선정됐다.

17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육성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우수기업 16개사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6개 기업은 △㈜동양정공 △㈜올릭스 △고려자연식품(주) △㈜태광메텍 △㈜태송 △㈜디유이엔지 △코스모이엔지(주) △㈜미래브이씨 △두성에스비텍(주) △㈜세원하드페이싱 △㈜금강이엔지 △㈜골든리버 △한국그린에너지(주) △㈜휴먼컴퍼지트 △㈜세이브에너지 △㈜홈에디션명진 등이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인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따른 것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기업을 ‘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해 핵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TP는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억~400억 중소기업 중 최근 5년간 평균매출증가율 5% 이상,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10% 이상, 기업부설연구소 인력 6인 이상의 4개 기준 중 2개 기준이 부합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이번에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6개 기업은 상용화 R&D를 위한 선행기술 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기술장벽 대응, 기업성장컨설팅, 기술혁신활동 등 지역스타기업의 전용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특히,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결과가 우수한 스타기업은 차년도 상용화 R&D과제의 모집 대상이 돼 최대 3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전북TP 관계자는 “스타기업들이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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