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지역본선대회 가져
입상자 13명 전국결선 출전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원장 최용석)이 주관하는 ‘2019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지역본선대회’가 오는 27일 전북대학교 정문 앞 ‘피씨카페 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게임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단체전 5인), 배틀그라운드(단체전 4인), 카트라이더(개인전 2인), 클럽오디션(개인전 2인)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 토너먼트를 통해 종목별 입상자를 선정한다.

입상자 총 13명으로 표창과 상금 등 160만원이 주어지고, 전북도 지역대표단으로 선발돼 전국결선대회까지 출전하게 된다.

전국결선대회는 지역별 본선을 통과한 16개 광역 시도 대표선수단이 참가하게 되며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한밭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용석 원장은 “이번 대회가 전라북도 e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지역 본선을 통해 우수한 전북팀을 결성하고 전년보다 나은 성적을 얻어 전북 e스포츠산업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아마추어 게임대회 진행을 통한 신규 유망주 발굴 및 국내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통한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e-메일로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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