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자위 업무보고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17일 제365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전북도 기획조정실과 소방본부, 인권담당관 등에 대한 올 하반기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김대중(정읍2)의원=잼버리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양성에 현실적 어려움이 있는데도 매년 반복적으로 20억원 이상의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보다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예산 집행도 중앙정부의 방침을 맹목적으로 따르기 보다는 전북도 경제활성화를 위한 예산집행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홍성임(비례)의원=전북도에서 탄소산업과 친환경자동차 등 제4차 혁명시대를 대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만큼, 과학기술원을 도내에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부권 발전사업과 관련, 1단계로 식품과 관광분에 투자한 만큼, 2단계에서는 1단계 사업과 연계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이재(전주4)의원=현재 잼버리 홍보장소에 IT ·소프트웨어 관련 세계대회를 개최할 경우 대기업들이 참여, 청년 일자리 확보 등이 확보될 수 있다.

따라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사업 추진을 검토달라고 당부했다.


△국주영은(전주9)위원장=출연기관 직원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경영효율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타 시.도의 사례나 추세에 따라 전북도가 출연기관 채용 필기시험을 통합해 실시하는 방안 검토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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