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일반안건 155건 처리
13회 역량교육 전문성제고

남원 시민들의 기대와 선택으로 새롭게 출범한 제8대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3일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의정방침으로 정하고 힘차게 출발한 제8대 남원시의회의 의정활동 성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 자치입법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 총9회의 정례회․임시회를 통해 총 155건의 조례 및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1년 간 총 22건의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이 제출․처리해 자치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을 심사하는 역할에서 더 나아가 의원 각자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여론을 수렴해 조례를 직접 연구․성안(成案)했다는데 그 의미 더욱 크다.


▶ 시민을 위한 건전 재정 확립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세밀한 검토를 거쳐 2019년도 남원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확정하였고,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을 승인했으며,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하는 등 1년간 시 살림살이를 꼼꼼히 점검했다.


▶ 건설적 견제․균형 실현을 위한 예리한 감시와 비판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의 문제점들을 예리하게 지적하며 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제225회 및 제231회 정례회에서 총5명의 의원이 실정질문을 통해 시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보다 향상된 행정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임시회와 정례회에서 총 44회 실시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각 의원들이 시 행정 전반을 두루 살피고 문제점을 비판했다.


▶ 정책의회·전문의회 구현을 위한 의원 역량강화 제8대 남원시의회가 출범 후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의회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원 역량강화 노력이다.

시 발전을 이끄는 전문의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본 전제는 의원 개개인의 실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시정 발전을 견인하는 지방자치의 주도자로 거듭 나고자, 지난 1년간 총 13회의 의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올바른 민의(民意) 반영을 위한끊임없는 소통노력

언론매체와 의정소식지를 통한일반적인 홍보는물론 SNS 등을 통한 온라인홍보를 더욱강화해 시민과의소통에 더욱힘을 기울여왔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구현하고자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많은시민들의 다양한의견에 귀를기울이며, 이를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 시민에봉사하는 섬김의정 실천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회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만들었으며 국군장병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활동과 각종 봉사활동 등 나눔을 적극 실천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윤지홍 의장은“시민여러분의 응원과격려로 보람찬1년을 달려왔다.”며, “1년 전 8대 의회가 개원하던날 의원선서의 다짐을항상 기억하며, 늘 처음처럼새 마음으로발로 뛰는현장 중심의의정활동을 펼쳐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발을 수 있는 의회로만들어 나갈것을 약속드린다.”고 개원1주년을 맞는소감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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