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봉사단체인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와 새마을부녀회가 고창군 관내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8월 말까지 ‘사랑의 삼계탕 나눔 릴레이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대산면과 무장면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삼계탕 점심을 대접하고, 네일아트·서금요법(수지침) 등 고창군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전문이동봉사를 더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했다.

한편 지난 3일 참좋은사랑공동체와 새마을부녀회는 군민의 건강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두 달 간 매주 진행되는 삼계탕 나눔 봉사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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