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초선의 박광일(마선거구) 의원이 선출돼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박 위원장은 “군산의 경제가 어려운 만큼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각종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경제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각종 재난과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정한 예산운영에 역점을 두고 꼼꼼하게 검토하고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대상 안건을 시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시민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결산부위원장은 송미숙 의원이 선출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0년 6월까지이고, 다음달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