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재단 29일까지 개최
버디학습-다문화체험등 진행

전북도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현만)이 오는 29일까지 도내일원에서 ‘2019년도 국제교류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전북 인재육성재단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학생들과 생활하며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중학생 20명과 미국 캐나다 등 외국인 학생 20명으로 구성, 전주대학교 캠퍼스와 도내일원에서 2주간 개최된다.

또 일대일 버디학습은 물론 토론, 다문화 체험활동 등 한국의 역사와 한옥마을 등 문화체험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신점수 전북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은 “해외로 출국해 영어학습을 진행하는 글로벌 체험연수와 달리 외국의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 문화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인재육성재단에서는 글로벌 해외연수(6주), 단기연수(4주), 대학생그룹과제, 대학생단기 중국연수, 국제교류 영어캠프 등을 진행중이다.

재단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저소득층 및 우수학생 선발기회를 확대하고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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