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이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

18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임용택 은행장이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본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용택 은행장을 비롯해 김성철 부행장, 전북동부보훈지청 김석기 지청장, 조진희 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임 행장은 그동안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국가유공자 중 고령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유가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보훈가족 후원물품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에 앞장섰다.

특히,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 매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우선적으로 추천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후원 물품과 지원사업을 펼치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왔다.

 임용택 은행장은 “국가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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