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는 19일 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운영행정위원회를 통해 5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진안군 소셜미디어 운영 조례안은 부결 처리됐으며, 진안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의결했다.

나머지 3건은 원안 가결했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2019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 보고에서는 군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고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주민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김광수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박관순 의원을 선출했다.

신갑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이번 회기는 제8대 진안군의회가 개원한지 1주년이 지난 시점에서 열린, 의미 있는 회기로 그 간의 활동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군민을 위한 마음가짐을 새로이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민생과 의회를 정책으로 이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하는 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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